안녕하세요 찍어서 기록하는 모르슈미입니다. 이번 간편 리뷰는 보조배터리 제품입니다~!ACTiMON 5000mAh MiNi 스탠드 모바일 배터리
바쁜 현대인과 촬영이 중요한 블로거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보이죠?
스펙(사진참고)
2주간 써봤는데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변수는 무엇인지 공유해보겠습니다.
(간단 리뷰)는 형식도 대가도 없이 최대한 쓰는 저의 주관적인 짧은 리뷰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장점은 ‘따로 손으로 신경 써서 잡지 않아도 된다.’ 라는 거예요. 이 부분이 처음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얼마 전까지의 네모난 보조배터리는 보통(저처럼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의외로 불편한 사용감이 있었습니다만. 한때 핸드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를 접착면으로 붙여 쓰기도 했는데요. 여러 제품을 거치면서 유선이 최고^^!! 라는 결론이 나와서 그냥 무조건 콘센트 꽂고! 실내에서 충전!! 야외에서는 충전을 안 하게 됐는데요. 오랜만에 보조배터리를 사용해보니 밖에서 충전이 되니 애매모호하게 배터리가 닳아서 촬영이 안 되거나 연락이 안 되는 일이 없어져서 다행입니다.
두번째 장점은 가방에 넣기 좋다! 입니다. 또는 옷 주머니에 넣기 좋은! 도 성립되네요. 저는 주로 이동 중에 지하철 등에서 핸즈프리로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때 사용했는데요. 가방 앞에 앞주머니가 있다든가, 옷 주머니가 깊은 코트를 입고 있으면(요즘은 여름이라서는 아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네요. 스마트폰 상단을 거꾸로 놓고 가방 앞 주머니 위에 언뜻 보이는 LED 표시등으로 배터리 양을 대략 알 수 있거든요.
세 번째 장점은 밥 먹으면서 영상 하나 틀어놓고 바로 설치할 수 있어! 맞습니다. 이 부분이 혼밥할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따로 거치대를 가져가지 않아도 그냥 손가락으로 들어 올리기만 하면 스마트폰을 놓을 수 있었어요.야외에서 보조배터리를 핸드폰으로 옮길 때는 저 실리콘 뚜껑을 살짝 눌러 꽂았어요. 실내에서 책상 위의 콘센트가 남을 때는 이 보조 배터리 자체를 충전해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C타입)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아이템을 활용해보니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단점 촬영할 때마다 떨려요~!핸드폰에 보조배터리를 꽂고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경우 촬영 화질이 순식간에 저화질이 되는 것처럼 떨리는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일단 발생하면 그 후에는 저녁에도, 다음날에도 떨림은 반복되거든요.
사실 이런 보조배터리를 끼는 이유가 일단 1. 촬영용 2. 연락을 받는 용도인데 만약 촬영용이 10중 9를 차지한다는 분들에게는 갑자기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촬영용이 아니라 핸드폰에 보조배터리를 꽂고 이메일 확인이나 기타 인터넷을 해봤는데요. 두번째단점,배터리가남아있는데왜충전이중단되는거야-!그러면충전이되어있어서어느순간못되는일이여러번생기기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충전해둔 배터리가 다 된 줄 알았는데 다시 꽃을 피우니 그렇지 않았어요! 접합 불량으로 의심되는데요. 보조배터리 꽂았을 때 폰케이스랑 보조배터리 사이에 조금 빈 공간이 생기니까요. – 딱 가운데 부분을 빼면 공간이 뜬다.- 그 상태에서 핸드폰을 보면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보조배터리가 딱 맞게 꽂히지 않은 것 같아요.정말 만족했다… 하지만 리뷰를 올리려고 할때부터 나타난 두가지 치명적인 결점!! 아마 이 두 가지 단점은 사실상 하나의 단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접합 불량의 경우 수동 모드를 켜고(?) 손으로 좀 눌러도 되는데 그러면 핸즈프리가 아니라서 정말 애매하네요.결론을 내보겠습니다. 장점이 뚜렷한 제품이다. 하지만 보조배터리가 휴대폰보다 아래로 향하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 대안을 찾는다면? 야외에서 배터리를 끈 채 스마트폰 상단이 바닥 방향을 향해 스마트폰을 잡거나 촬영 중에는 배터리를 빼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결론을 내보겠습니다. 장점이 뚜렷한 제품이다. 하지만 보조배터리가 휴대폰보다 아래로 향하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 대안을 찾는다면? 야외에서 배터리를 끈 채 스마트폰 상단이 바닥 방향을 향해 스마트폰을 잡거나 촬영 중에는 배터리를 빼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