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랑 가고 싶었어” 하고 데리고 갔던 멘야마쓰리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14길 25 남양유업
주말 12시가 넘어 내부적으로 가니 두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만원이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할뻔했네 타이밍굿?)
가게 분위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직원 여러분이 활기차다고 해야 할까. 덕분에 첫인상은 좋았다?
멘야마쓰리는 천안시에서 태어났으며 일본과는 전혀 상관없는 국내 브랜드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간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들이 호의적으로 느껴졌다.?
식단
나는 어딜 가도 매운 게 있으면 무조건 매운 걸 먹을 테니 화산라면(백두산)을 주문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산라면 등 ★ 장!
이렇게 나오는 라면 처음봐서 신기해?
매운 맛 연기 덕분에 라면이 나오는 동시에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나를 바라본다.??
연기가 탱글탱글탱글~
화산라면이랑 같이 나온 모래시계! 3분? 5분? 모래가 없어지면 스태프를 부르면 돼.
드디어 화산라면(백두산) 실물을 맞이해!!?
부글부글
내가 아는 라면과 달리 면이 굵은 탓인지 개인적으로 라면보다는 짬뽕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 ´ ; ω ; ` )
+)포스팅하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화산라면은 화산열기를 가득 채우기 위해 특수공법으로 제면된 면집 축제만의 통밀 굵은 면발이 필수라고 적혀 있었다…! ?
지금까지 라면을 총 4번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는 라면은 처음 먹어본 라면밖에 없어ㅠㅠ
내 입맛에 맞는 라면집 꼭 찾아볼게!!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