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봉독

2019년 10월 20일”여러분,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사가 만약 성경 낭독을 맡았으면 예수라고 하면 어떨까요?저 이렇게 은혜에 보답할 줄 몰랐어요.”대표 기도를 한 적이 몇번이나 있어도 내 기억으로는 성경 봉독은 오늘 처음 한 것 같아요.성경 봉독을 해야 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나가지 못하고 아침에 대타를 했는데^^노안이 온 요즘은 작은 글자를 잘 안 보여서 안경을 벗고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이지만..주만 렌즈를 달아서 보이지 않는 줄 알고 글씨를 키우고 프린트(헤레라 사이즈입니다 ww)을 하고 몇번 읽어 보았습니다.발음이 틀릴 것 같은 부분은 빨간 연필로 표시하겠습니다.아~!봉독 시간에는 아주 부드럽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말을 듣지만..오늘은 특히 남편의 설교가 좋은 것인가, 내가 성경 낭독을 해서 더욱 말이 깊이 각인됐는지..너무 은혜를 받았습니다.가슴에 울리고..눈물도 나오고…이래봬도 말도 물론 매우 좋았습니다만..내가 읽은 구절 한 구절이 말씀 속에서 목사를 통해서 다시 재확인하고..그 내용을 깊게 듣고 몰입도가 너무 비쌌어요.성경 봉독을 준비하면서 말을 여러번 읽고 준비한 사람들에게 주는 특별한 특혜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목사가 성경 봉독을 맡기면 예스 해야 하는 거야..생각했습니다.유익이 더 많거든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