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치료 호전이 어렵다면 오십견도 수술이 필요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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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연세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 중 어깨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염증으로 인해 유착되어 통증과 운동제한이 생기는 질환인 오십견도수술이 필요한지 궁금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오십견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반드시 체계적인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퇴행성 변화, 외상, 염증, 당뇨, 갑상선 질환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올바르지 못한 생활이나 자세습관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50대의 어깨를 가리키는 별칭답게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위의 원인에 의해 30~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단계별 증상

· 1단계:점 통증이 증가하여 관절 운동 범위가 작아집니다. 밤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통증이 증가하여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제2단계:팔을 움직이면 통증이 오기 때문에, 어깨를 서서히 사용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통증이 사라져도 어깨는 굳어진 상태가 됩니다. 특히 팔을 밖으로 돌리는 것이 제한되어 들어 올릴 수 없게 됩니다.· 3단계 : 어깨의 움직임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옵니다.(12~42개월)

오십견은 자연 회복이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3년 정도의 오랫동안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으며 회복 후에도 통증과 관절운동의 제한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재활, 고강도 레이저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주사치료 등이 시행됩니다.

오십견도 수술이 필요하냐고 물으시면, 위의 비수술적 치료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경우에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수술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유착된 관절막을 절제하고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하관절낭유리술을 시행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관절경 하관절낭유리술은 적어도 절개 후에는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관절 내 병변 부위를 모니터링하면서 시행됩니다. 따라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도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수술 후 빠른 재활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에는 적극적인 운동재활을 통해 보다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와드립니다.

오십견도 수술이 필요한가? 원당연세병원에서는

최신 MRI, CT 등의 첨단 검사 시스템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 분야별 의료진의 밀착 협진 시스템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체계적인 비수술적 치료에서 무균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안전한 수술적 치료까지 의학적 상태는 물론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 치료를 통해 수준 높은 치료결과를 만나보세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취안당 연세병원 2~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