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미드 추천 ‘키딩’
시리즈는 편수가 너무 많아서 시간을 많이 내서 먹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미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주변에서 많이 추천받았는데 넷플릭스 미드가 아니라 #왓챠라는 서비스로만 볼 수 있다고 해서 미루다가 최근에 다운받은 왓챠. 이틀 만에 시즌2까지 정주행. 키딩 안 본 사람 부럽다. 아직 볼 게 있으니까…! 어쨌든 처음 가입해 본 ‘왓챠’지만 2주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한 달 무료 체험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 짧아서 아쉽다.이틀 만에 키딩을 부숴버리고 2주 뒤에도 가입 유지를 하고 있을지는 며칠 동안 콘텐츠를 더 봐야 알 수 있다. 아무튼 강추 미드 ‘키딩'(정말 아쉽게도 왓챠는 외국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고 한다… vpn 이용해야 함)
키딩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갖추고 있지만 1)현실적인 부부관계나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는 2)드립이나 g드립을 좋아하는 분3)거기에 귀여움까지!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사업을 하는 가족이라 큰 감성까지 있는 ㅠㅠ 어른용 드라마라 본인인증을 해야 시청할 수 있는 줄거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피클 아저씨 인형극장’의 진행자인 주인공 제프(짐 캐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절대선의 아이콘이지만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상처에 직면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상실 공감 블랙코미디) 독특한 영상미로 유명한 프렌치 감독 미셸 곤드리가 〈이터널 선샤인〉 이후 짐 캐리와 다시 만나!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시리즈였는지 중간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출연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제프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인#피클 아저씨, 누나는 인형 가면 제작을 아버지는 전반적인 사업을 맡은 가족 사업에 있다.미국과 전 세계에서 그 정도의 사랑을 받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라면 정말 수익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유튜브도 유아 어린이 채널이 수익이 가장 많이 나온다는..드라마에서는 짐·케리(제후)뿐만 아니라 인형극에 나오는 인형을 만드는 일을 총괄한 누나의 디딜 캐릭터도 좋아했지만(우선 직업이 나의 드림 작업의 느낌)제프 먼 이혼, 아들의 죽음 같은 개인적인 것으로 내면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누나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정말 잘 그렸다고 생각했다.아이를 키우면서 잘 살고 있는 커플처럼 보였지만 디디의 남편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아(이미 알고 있었는데 위장 결혼을 했는지 아니면 살아 있고 뒤늦게 안느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제 생각으로는 후자 같았다.)그래서 디딘 세계도 흔들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뒤늦게 성 정체성이 바뀌었다면 어떻게 한다(본인도 몰랐는데 나중에 발견한 경우)””남편이 알아보니 동성애자를 사회적 압박 때문에 나랑 결혼했다면?!”라고 생각했고 행복한 남녀 커플을 보는데 아무래도……?!!?나의 육감으로 꽤 의심스럽게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디딘 상황이 꽤 현실적으로 느껴졌다.이것도 너무 현실이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절대로 이런 소재를 다룰 수 없을 것이다.디디의 남편이 뒤늦게 디딘지 너무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가서 되찾아 오는 과정도 찡~ 했다.”어른의 현실”은 역시 쉽지 않다.미셸·곤도리ー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보니 그 독특한 영상미가 정말 좋았어.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오프닝 영상도 아날로그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성.
미셸 곤들리
매달 돈 내는 게 하나 더 늘어나는 게 너무 싫어서 이것저것 가입은 안 하는 편인데 키딩을 보려고 왓챠에 가입해보니 한국 서비스라 그런지 외국 드라마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상이 많다고 느꼈다. 넷플릭스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시리즈가 많지만 한국인의 취향에는 맞지 않는 콘텐츠도 많지만 왓챠 콘텐츠는 한국인이 보는 것이 넷플릭스보다 많다는 느낌
넷플릭스에서 할 수 없는 화면 캡처도 가능하다.
아,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는 자막을 2개 내려면 (영어+한국어) 가능한데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컴퓨터로만 가능한데 #왓쳐는 앱 자체에서 #다중자막을 지원한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영어+한국어 둘 다 띄워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은 느낌! #미드로 영어 공부, 외국에서는 스트리밍이 안 되는 것은 큰 단점.#키딩 #왓챠미드 #ki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