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기획부문 김대헌 대표(33)가 SBS 주말 8뉴스 앵커 출신인 김민영 전 SBS 아나운서(28)와 5일 결혼했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데,
호반건설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김 대표는 아버지가 회장으로 2011년 6월 호숫가에 입사한 이후 초고속 승진했습니다.2018년 정기 임원 인사 때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그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현재 기획부문 대표를 맡고 있고 호반건설은 김 대표를 주축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해 스마트 건설체계에 대응하고 있으며 조직혁신을 주도해 독자 특화 교육 프로그램까지 최근 개발했다는 것입니다.
호반건설은 아파트건설, 호반베르디움, 주택건설산업에서 매출액이 2조4800억원을 넘어 지난해부터 건축계 톱10에 진입하며 대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금수저 재벌의 아들이 결혼하다니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후 2018년 SBS에 입사해 ‘주말 8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 투나잇’ 등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했다고 하는데, 7월 공개 연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조용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소문난 소문은 김민영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좋은 것 같고 단아하고 예쁘다고 했는데 연예계 쪽에서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랄 만한 톱스타가 회사 관계자를 통해 김민영 아나운서와의 소개팅을 제안했다고 하는데, 이 보도로 눈물을 흘리는 톱스타가 많을 것 같다고 합니다.
예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김민영 아나운서는 이제 아나운서가 아닌 김대헌의 아내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는데, 김 대표는 식장 밖에서 입장이 불가능했던 취재진을 향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인사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주례는 원로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용균 씨가 맡았습니다.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불렀대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비롯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주요 게스트로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김민영 아나운서에게 재벌아들과의 결혼 소식에
많은 부러움과 축하를 해주고 있지만
‘아나운서 정규직 2년 만의 퇴사라니 결국 돈이구나…’라는 의견과
꿈을 이뤘다고 축하한다는 의견.
“아나운서 중에 톱 미모였는데 재벌이 가져간다” 등
아무래도 재벌가 아들과의 결혼이다 보니 두 사람의 결혼을 돈으로 연결해 보는 네티즌이 많았고, 진짜 축하가 아닌 부러움과 질투가 담긴 글이 많았습니다.
재벌가 아들과의 결혼이 인생의 성공적인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다만 그들도 사람이니 예쁜 사랑을 하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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