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개그맨 김철민씨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김철민씨는 올해 초 말기암으로 투병 중이며 항암제가 아닌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많은 폐암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희망을 제공해 세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관련 논란도 상당했지만 김철민씨는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하면서 호전되는 상태를 페이스북에 올려 통증이 줄어든다며 희망을 나타낸다고도 했다.
김철민씨가 구충제를 복용한 사실은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가 ‘펜벤다졸’ 성분의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한 뒤 암이 완치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영상에 등장한 60대 남성은 암세포가 간, 췌장, 위 등 전신으로 전이돼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한 수의사로부터 개 구충제를 복용했으며 6주 뒤 뇌암을 완치한 환자가 있다는 말과 함께 펜벤다졸 복용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 시한부 환자는 3개월간 펜벤다졸을 복용했고, 그 결과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적처럼 들리는 이 영상 뉴스와 김철민 씨의 소식이 퍼지면서 동물용 구충제가 품절되는 기현상까지 벌어졌다. 해당 뉴스는 동물용 구충제를 제조하는 회사 주식까지 급등시키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인기글
김철민 씨의 상태가 호전된 소식이 나오면 제일바이오 주가는 상승했다.
김철민씨 김철민씨의 증상이 호전된 소식이 페이스북이나 뉴스에 나오면 해당 회사 주가는 급등했다. 때문에 동물용 구충제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은 김철민 씨의 소식에 실시간으로 주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9월 김철민 씨는 더 이상 동물용 구충제를 먹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김철민씨는 최근 암세포가 목뼈로 전이돼 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목뼈에 퍼진 암세포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간 기능까지 손상된 상태였다.
김철민씨는 이에 대한 원인이 동물용 구충제 복용량을 대폭 늘린 것이 화근이 됐다고 한다. 그는 오전에는 알벤다졸(인용 구충제)을 먹고 오후에는 펜벤다졸을 먹고 이렇게 일주일에 다섯 번씩 먹었다. 원래 3일 먹고 4일 쉬어야 하는데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간 수치도 높고 이렇게 나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충제를 반년 동안 꾸준히 먹었는데도 기대했던 암 치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암세포는 다른 곳으로 계속 전이됐다고 한다. 결국 자신에게는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항암 치료에 맞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지난 8개월간 구충제 복용을 중단한 뒤 이제는 신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구충제가 암을 죽일 수는 없었다. 통증 등은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았지만 그때뿐 치료용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저 자신은 구충제 복용으로 치료에 실패했지만 꼭 성공하는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도전을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폐암 말기인 김철민 씨가 최근 방송에 나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개뼈’에서 깜짝 등장해 김철민은 박명수와 다른 멤버들에게 자신 대신 묵호항을 여행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철민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기타를 박명수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나에게는 하루가 선물이다. 나는 벼랑 끝에 있어. 내 몸 상태는 그렇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고백했다. 그리고 매일 자신의 몸 상태를 SNS에 공개하며 하루를 맞았다.김철민 씨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식 7천만원으로 200억 버는 5가지 조건(+슈퍼개미 김정환 투자매매) 주식으로 7000만원으로 200억 벌기…blog.naver.com 녹십자 지분 다툼 가능성에 돈이 되는 정보(+홀딩스2우 GC녹십자 한진칼) 녹십자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녹색…blog.naver.com 세계 최대 FTA인 RCEP 규모와 대상국(+참가국 분야 수익주 관련주) 한국이 역내 포괄적 경제 파트너… blog.naver.com 2억4천개의 시계를 차고 다니는 리니지M 1위 인생(+시계지갑) 엔씨소프트 주가 행진과 김진